고수가 망사+배꼽티라니..장발의 원빈까지 흑역사도 조각상이네! ('유퀴즈')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0 05: 55

‘유퀴즈’에서 고수의 흑역사 사진이 공개, 장발의 원빈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유퀴즈)’에서 재야의 고수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고수가 등장하자마자 조세호는 “이야, 진짜 잘생기셨구나, 처음보는데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모두 넋을 바라보며 감탄, 유재석도 “무슨 조각상처럼 걸어들어온다”면서 ‘런닝맨’이후 10년 만에 보는 것이라 했다.

화제가 됐던 피로회복제 광고를 언급한 고수는 “이틀동안 뛰면서 찍어, 마지막 대문에 도착해서 ‘안 늦었지?’하는 대사가 있는데,신인 때니까 요령이 없었다, 지금도 (많이 뛰어서) 어지럽다”며 “광고를 계기로 시트콤까지 진출해, 무슨 일만 있으면 뛰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 가운데 과거 망사에 배꼽티 의상을 입던 흑역사 사진도 공개됐다. 장발의 원빈까지 등장했던 드라마였다.  고수는 “그래도 그 많은 오디션 중 기회를 주신 감독님, 기뻤다”며 “의상 살 형편도 안 되고 매니저 형 집에서 최대한 연예인 같은 의상을 고른 것, 그 당시 망사가 유행이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슈퍼스타로 나왔던 그의 사진에 웃음 지으면서, 만만치 않은 조각미남으로 출연한 원빈의 과거 모습을 보며 “그나저나 난 원빈을 한 번도 본적 없다”며 궁금해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