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과 김준수가 어설픈 캠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9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영탁과 김준수가 함께 캠핑을 떠난 가운데 어설픈 요리솜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수와 영탁의 글램핑에 홍현희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늘어져 있는 김준수와 영탁을 보며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여행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두 사람을 위해 돈마호크 고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언제까지 삼겹살 먹을 거냐"라고 말했다.

영탁은 바로 송훈 셰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탁은 "남양주에 놀러왔는데 토마호크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훈은 "토마호크냐 돈마호크냐"라고 바로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송훈은 돈마호크 요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송훈은 "돈마호크라는 이름을 내가 만들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여자친구한테 매력있게 보이려면 돈마호크 정도는 구워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훈은 "그렇다. 그 정도는 구워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바베큐장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둘이 이런 거 해봤나"라고 물었다. 김준수와 영탁은 해본 적이 없어 당황해했다. 하지만 천천히 도전했다. 김준수는 "불을 붙이고 너무 뿌듯했다. 어디 가서 불을 붙일 줄 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영탁은 돈마호크 초벌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영탁이 뼈와 고기를 잘라내 홍현희를 화나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이승철은 공감하며 "저건 김장김치 가위로 자른 거나 마찬가지다. 저게 손잡이인데 저걸 저렇게 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현희는 김준수를 보며 "점점 더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세 사람은 돈마호크를 맛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준수는 "정말 맛있다"라며 사진까지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수는 점점 더 자신감이 붙어 "내가 라면은 잘 끓인다"라며 라면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회를 먹겠다며 광어를 꺼냈다. 하지만 김준수와 영탁이 회를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이승철은 "국산 회가 러시아산 되는 순간"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영탁은 광어회를 쥐포처럼 하나씩 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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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