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영탁, 홍현희 매력 푹 빠져 "제이쓴 마음 이해해"→이상형 고백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0 06: 59

김준수와 영탁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와 영탁이 캠핑을 떠난 가운데 홍현희가 깜짝 등장했고 세 사람은 바베큐를 즐기며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준수는 특별한 조명컵까지 준비한 홍현희를 보며 "이런 모습 때문에 제이쓴 형이 빠진 것 같다. 제이쓴 형이 왜 누나랑 결혼했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만약 내가 결혼을 안 했으면 어떨 것 같나. 대시했다면 받아줬겠나"라고 묻자 잠시 망설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준수는 "누나 같은 성격이면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성격도 되게 많이 본다"라고 급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 역시 김준수의 의견에 공감했다. 홍현희는 "우리가 좀 더 빨리 만났다면"이라고 아쉬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을 만나기 전 과거 연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나는 그 전에 남자친구를 만날 때 돈을 다 냈다. 카드도 줬다. 근데 이쓴을 만날 때 그런 게 없었다"라며 "이쓴이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나는 누나랑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라며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준수는 외모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준수는 "나는 외모적인 건 전혀 원하는 게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특징이 하나 있다"라며 "키 큰 분한테 끌리는 것 같다. 나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나는 특징을 잡자면 반대로 165이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둘은 그럼 영원히 갈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과거 연애를 할 때 다 맞춰주며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존중이 아니라 둘 중 하나가 맞춰줘야 한다면 결국 파국이더라"라고 말했다. 영탁은 "예전에 안정환 선배님이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훈련 불참 벌금을 내고 보러 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탁은 "정말 보고 싶으면 나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홍현희는 영탁과 김준수는 "만약 광고와 아내의 출산 중 둘 중 하나를 가야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위약금이 20억이라면 어떨 것 같나"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영탁은 "그럼 와이프가 먼저 가라고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보고 싶다며 전화를 걸었다. 제이쓴은 장모님과 단둘이 식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나는 장모님을 엄마라고 부른다. 스스럼없이 술도 한 잔 하고 둘이서 밥도 자주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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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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