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이영현이 출연해 둘째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여성 소리꾼 도시의 여자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빅마마로 돌아온 이영현을 소개했다. 이번 컴백에 대해 그는 “9년 공백기 무색할 정도로 너무 합이 잘 맞아, 자기 역할을 다 잘하더라 막내까지 멤버 모두가 대학교수, 이제 교수돌이 됐다”면서 “첫째 언니는 학과장님이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구라는 교정을 했는지 묻자 이영현은 “아이낳고 잇몸이 무너져, 올해 교정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었다”면서“원래 치열이 좋았는데 또 임신계획 있어, 또 무너질까봐 걱정이다”고 했고 선예는 “출산하면 치아가 뒤틀린다, 임신 전에 빨리 하셔라”며 공감하며 조언했다.
이어 이영현은 2월 10일 빅마마 정규앨범 계획이 있다며 신곡 한소절을 선보였고, 이후 “치아 얘기하니 노래하면서 입을 못 벌리겠다, 신경쓰인다, 빨리 교정해야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영현에게 시그니처 포즈를 언급, 짤 생성될 만큼 리액션이 화제가 됐다. 이영현은 “차렷자세로 노래 실험을 했다, 어떻게든 움직이더라”고 해 신기한 창법에 웃음 짓게 했다.
무엇보다 이영헌이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된 영상을 언급, 노래방에서 부른 영상이었다.노래방 제대로 찢은 가창력을 찍은 것.아이들이 깜짝 놀란 표정이 재미를 안겼다. 이영현은 “아이들은 빅마마를 요리하는 이혜정으로 알더라, 현타가 와서 열심히 해야지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땄다는 이영현, 모두 “실제 요리하는 빅마마가 됐다”며 축하했다. 심지어 “빅마마끼리 한식 컬래버 나쁘지 않다”며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조합을 언급하기도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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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