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영수증' 신봉선, "생일 커피차→거실 TV도 사줘" '소속사 사장' 송은이 FLEX!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0 08: 30

신봉선이 송은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게스트로 신봉선이 등장한 가운데 자신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봉선은 소망으로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신봉선이 걷기 어플로 4만원을 모아서 치킨을 사먹더라"라고 말해 신봉선의 절약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신봉선은 "회사에서 하는 컨텐츠 요정봉미가 있다. 요정이 인간 세상에 내려온 컨텐츠"라며 "가발을 사용하는데 머리가 너무 꼬여서 미스트를 뿌리면서 빗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저건 셀럽파이브때 입었던 원피스를 계속 입는거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안 본 눈 삽니다' 활동 할 때 입었던 옷이다. 심지어 작아서 지퍼를 뜯고 뒤에 레이스를 뒤집었다. 사람들이 봉선언니 원피스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는데 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처음부터 '안 본 눈 삽니다' 활동은 안하는 게 낫지 않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건조기를 중고마켓에서 구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건조기가 있으면 잘 쓸 수 있을지 궁금해서 일단 중고마켓으로 구매했다"라며 구매자, 판매자가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진은 "저러다 한 번 더 주고 받으면 하트 주고 받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봉선은 송은이의 50살 생일 파티를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신봉선은 "송은이 선배님이 내 생일날 '복면가왕'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셨다. 너무 고마워서 나도 선물을 미리 준비했다"라며 "근데 저날 신영씨가 정말 큰 선물을 준비했다. 갑자기 내 머릿속이 복잡하더라. 그래서 내가 선물을 하나 더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이사를 하며 TV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거실TV는 송은이씨가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안 사 줄 수 없었다. 신봉선씨네 집에 갔는데 화면이 노랑노랑 하더라"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친구네 집에 가서 TV를 보는데 너무 사실적이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봉선씨는 아끼는 게 생활화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영하로 내려가야 난방을 켜더라. 송은이씨가 잠들길래 여기서 자면 죽는다고 깨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막걸리를 사지 말고 난방을 켜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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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국민영수증'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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