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열혈 육아 중 "난 여자로 행복해야 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10 08: 14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를 하며 자신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다.
조민아는 9일 개인 SNS에 "강호(아들)가 행복한 게 곧 내 행복이라며 어떠한 상황속에도 내 마음, 상태를 뛰어넘어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며 아기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었다. 내 아기가 나의 완전한 보호 속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내 머리가 알고 있듯이 내가 행복해야 강호도 행복하다"라면서 "난 엄마로서만이 아닌 사람으로 존중받고, 여자로 행복해야한다. 아픔과 상실감을 털어내고 잃어버린 나부터 찾자. 그게 나를 지키고 아이를 지키며 내 아이와 더 행복해지는 길이다"라고 무엇보다 '자신'이 중요함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언젠가 말고 지금 이순간부터 행복하기"라며 "#잃어버린 혹은 #잊어버린 #나찾기 #상처로부터멀어지기 #나를위해 #정말어른이되자 #나를지켜내자"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말로 어른스럽다는 건 언제든 나를 기꺼이 포기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 와도 나를 온전히 니켜낼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귀가 쓰여져 있다.
조민아는 그간 힘든 육아 속에서도 남편의 도시락을 챙기고 틈틈히 운동하고 공부하는 등 감탄 나오는 부지런한 삶을 공유해왔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 남편과 결혼해 그 해 6월 아들 강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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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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