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실망스럽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폭설 등으로 아직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승점 36(11승 3무 9패)로 상위권 도약이 멀어지게 되면서 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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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복귀전에서도 손흥민은 날랜 모습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으나 팀패배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매우 실망스럽다. 홈에서 앞서고 있을 때 더 잘 해야 한다. 5분 사이 두 골을 내준 건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테 감독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위닝 멘털리티를 불어넣어준다”며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한편 손흥민은 “가능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다. 다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