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마음 닫혀있던 14세 딸 변화 "강아지 탄생시켜주신 신께 감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2.10 09: 49

배우 이승연이 딸의 변화에 감격했다.
이승연은 9일 개인 SNS에 "무언지모르게 소심하게 닫혀있던 아이의 마음이 솜사탕물에 풀어지듯이 웃음과 말이 많아지고 스탠 가는 곳에 졸졸졸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는걸 보니 사람도 부모도 버거울수있는 일을 이 까만 순박한 눈동자를 갖고있는 요 생명체가 너끈히 해내버리는 신기한 경험을 매일 구경하고 있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저 아이에게 강아지에게 이 생명체들을 탄생시켜주신 신께 감사하단 기도를 올릴 수 밖에요"라며 "아직 보여지지 않은 기적들은 곳곳에 숨어있을꺼에요. 하나씩하나씩 그 기적들이 우리 봉식들께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겐 감사할 일만 생긴대요"라고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승연의 14세 달이 반려견과 함께 뒹굴뒹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행복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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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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