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칼단발'로 변신했다.
지소연은 9일 SNS에 "저 돌아왔어요! #단발병"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소연이 긴 머리를 손으로 잡아 뜯자 단발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지소연은 "맨날 질린다 하면서 늘 다시 #단발"이라며 "긴머리 vs 단발 뭐가 더 나아요?"라고 질문했다. 또한 " 기분전환 제대로"라고 덧붙였다.
긴 머리를 싹둑 자른 지소연의 변신에 그의 주변인들도 환호했다. 배우 신소율은 "사랑해요!"라고 댓글을 달며 열광했다.
그런가 하면 지소연의 남편인 배우 송재희는 아내의 변신에 "하하하하하 내와이프임 내아내 내아내임!!!!!으하하하하하!!!"이라고 댓글을 덧붙여 팔불출이라는 반응을 받았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했다. 이들은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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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