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리뉴얼 및 공식 트위터 개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2.10 10: 39

 수원삼성축구단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2022시즌 개막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005년 탄생한 아길레온은 17시즌 동안 수원삼성의 마스코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21~22시즌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정되는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디자인 업체인 매스씨앤지와 함께 지난 1년간 아길레온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왔다.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를 공개한다.

[사진] 수원삼성 제공.

리뉴얼 과정에는 아길레온 원작 디자이너도 참여했으며 아길레온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길레온의 리뉴얼과 함께 아길레온의 공식 트위터도 새로 선을 보인다. 신규 개설되는 아길레온 트위터는 아길레온이 직접 운영하며 마스코트의 시선에서 바라본 일상을 통해 밈 콘텐츠, 실시간 대응 콘텐츠, 각종 재미 요소를 첨가한 이미지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색다른 콘텐츠들이 업로드 될 계획이다.
수원은 아길레온 리뉴얼 및 공식 트위터 개설을 통해 2022시즌 MZ세대팬들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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