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시상식, ‘컴투버스’서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2.10 10: 54

 컴투스가 자체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로 특별한 시상식을 선보였다. 
10일 컴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은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와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했다. 4회째를 맞은 지난해 공모전은 총 400여 편의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그중 우수 작품 7편을 선정해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컴투버스’는 컴투스가 개발하고 있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과 현실을 이어 실제 삶이 펼쳐지는 새롭고 편리한 디지털 공간으로 구축되고 있다. 컴투스는 창작자의 상상과 꿈을 현실화하는 문학상의 지향점과 닿아 있는 ‘컴투버스’에 시상식 무대를 마련했다.

컴투스 제공.

시상식은 ‘컴투버스’에 수상자 7명이 함께 한 가운데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게임문화재단 김영일 이사장의 축사와 심사평이 이어졌다. 역대 공모전의 히스토리와 올해 공모전 경과 등 소개를 거쳐 수상작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의 대상에는 ‘당신의 꽃’을 집필한 김용운 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조혜린 씨의 ‘코드 네임 1944’와 청예 씨의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박지우 씨의 ‘너를 만난 세계: 오버 더 레인보우’와 최신춘 씨의 ‘고라니 사우루스’가 각 부문별 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 부문에는 오호중 씨의 ‘아이’와 신수정 씨의 ‘우렁각시 해결사 사무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 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 장려상에 200만 원 등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수상작 2차 창작물 추진 및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특별 인턴십,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등 미래 창작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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