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스노보드 최강자’ 클로이 킴(22, 미국)이 올림픽 2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클로이 킴은 1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1차 시기 때 받은 94.00의 점수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8년 평창 무대 때에도 이 부문 정상에 올랐던 클로이 킴은 올림픽 2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사진] 클로이 킴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2/02/10/202202101210772955_620482fb4242c.jpg)
이날 그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을 뽐냈다.
결승에는 12명의 선수가 올랐다. 1차시기에서 94점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클로이킴은 남은 2,3차 시기 땐 올림픽 여자부 역사상 최초로 세바퀴 반 회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불안정하게 착지했지만, 기술 도전에 의미를 뒀단 듯이 클로이 킴은 웃으며 3차시기를 마쳤다.
1차시기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던 클로이 킴은 무난히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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