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희 "연습생 시절, 데뷔 꿈꿨던 때 떠올랐다"('아이돌레시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2.10 13: 20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배우희가 영화 촬영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배우희는 10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아이돌 레시피’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 영화를 촬영한 지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이곳에서 기자분들과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희는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굉장히 고생했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켈리 역을 맡은 그SU는 “제가 아이돌 출신인데 아이돌을 연기했다. 촬영하면서는 예전에 연습생 시절, 데뷔를 꿈꿨던 시기를 생각해봤고 오늘 보면서 오랜만에 가수로 복귀하던 때를 떠올렸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앞으로 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 레시피’(감독 이호성, 제작 스태프이데아,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
3월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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