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5연승에 도전한다.
IBK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김호철 감독은 “아직까지는 GS칼텍스,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와 차이는 있다고 본다. 그래도 공은 둥글다. 선수들과 해보자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1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은 뒤 지난 6일 페퍼저축은행전까지 4연승 행진을 벌였다.
그런데 GS칼텍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달 6일 4라운드 승부에서 세트 스코어 0-3 패배를 당했다.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제 몫을 해줘야 한다. 김 감독은 “아직 100% 상태는 아닌 듯하다. 아직 체력이 다 안 만들어진 듯하다”고 봤다.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전 첫 승전고를 울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