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예나가 프로미스나인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예나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먼저 그룹 루미너스(LUMINOUS: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 가 신곡 'All eyes down (비상)’를 꾸몄다. 파워풀하면서도 신비로운 루미너스만의 매력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었다.
'All eyes down (비상)’은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를 통해 루미너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트랙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사이의 분열증세를 '조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새롭게 완성했다.
3인조 그룹으로 새출발을 알린 비비지(VIVIZ)의 무대도 최초공개됐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3인조 그룹으로, 그룹명에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비지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 곡 ‘BOP BOP!' 무대를 선보였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라비의 컴백 무대도 최초로 공개됐다. 라비는 독보적인 음악 색을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를 발매했던 바. 타이틀곡 ‘위너’를 선보였으며 이는 사랑하는 존재 앞에만 서면 소멸되는 승부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실력파 래퍼 애쉬 아일랜드의 참여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멜로망스 김민석의 ‘스튜디오 M’ 코너도 공개됐다. 발매 한 달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취중고백’ 스페셜 스테이지가 공개됐고 김민석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무대를 채웠다.
펜타곤의 ‘관람차’를 최초공개한 데 이어 특히 정규앨범 'Born(本)'을 발매하는 빅마마는 컴백과 동시에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를 최초로 공개, 음악방송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은 15년 만이다.

빅마마는 오랜만의 음악방송 나들이인 만큼 압도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봐도 이별의 슬픔을 떨쳐낼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곡이다. 엠씨더맥스, 멜로망스, 먼데이키즈,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프로듀싱했다.
1위 후보로 YENA(최예나)와 프로미스나인이 올랐고 각각 ‘SMILEY’와 ‘DM’ 란 곡을 대결한 가운데, 예나가 1위를 차지했다. 예나는 “올해 큰 선물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예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예나는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인'SMILEY'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겨버린다는 긍정 마인드가 담긴 가사와 밝은 멜로디를 담은 곡이다. 최예나는 통통 튀는 안무와 함께 상큼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 네이처, 온리원오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으며 다음주는 에이핑크부터 태연까지 컴백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엠카운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