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재재, 좀비로 완벽 변신 '깜짝'…윤찬영·박지후·조이현, '지우학' 뒷이야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2.10 20: 52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이 '문명특급'에 등장했다. 
10일, 유투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는 '전세계 63개국 넷플 1위 찍은 K-좀비물ㄷㄷ 역대 최다 조회수 기록한 좀비 분장 직접 받고 배우들 만나봄'이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이 인터뷰를 나섰다. 
이날 재재는 윤찬영에게 "인스타그램을 봤는데 낚시 사진이 있더라. 낚시를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찬영은 "삼촌이 낚시를 좋아하셔서 따라갔다 왔는데 그 이후로 '도시어부'를 많이 찾아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조이현이 올린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조이현은 "꼼꼼하지 못한 스타일이다. 근데 내가 의리 빼면 시체다. 다른 배우들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라벨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이거 대본 짠 거 아니냐"라고 대본을 의심했고 박지후는 절대 아니라며 "언니가 뮤지컬과라 행동이 크다"라고 말했다. 
윤찬영은 "내가 잠시 해명하자면 촬영할 때보다 일상 생활에서 제스처가 더 크다. 하품할 때도 팔을 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후 역시 공감하며 "입을 톡톡 쳐줘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재재는 "걸스데이 말고 이렇게 하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현은 "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그렇게 한 적은 있다"라며 "잠시만요" 하더니 철푸덕 주저앉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이현은 "내가 엄청 재밌는 사람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 그래서 반응을 크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을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액션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박지후는 "체력이 중요해서 계속 뛰고 낙법도 배우고 와이어도 탔다"라고 말했다. 윤찬영은 "2인 1조로 때리고 막고 그런 것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찬영은 책장을 뛰었던 장면을 이야기했다. 윤찬영은 "컷 소리가 들리면 책장이 넘어갔다"라며 "축구를 해서 자신있었다. 이 정도면 따라잡히지 않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찬영은 "책장이 넘어가면 그 책장을 다시 세워야 한다. 그 안에 책도 있지 않나. 그 장면을 4일동안 촬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현은 "실제 좀비 레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윤찬영은 "좀비레슨 전화를 받으면 좀비가 된다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조이현은 "원작이 있어서 각색이 많이 되는 부분이 있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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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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