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합 '260억원 건물주' 커플..손예진♥현빈's 결혼→ 신혼집은 어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2.11 07: 28

두손을 꼬옥 잡으며 ‘부부’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두 사람. 배우 손예진과 현빈 얘기다.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예고한 만큼 두 사람의 부동산 자산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이 10일, 나란히 손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발표를 하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반응까지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이 지난 2019년 로맨스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
게다가 두 사람은 2021년 1월 1일, 실제로 8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새해 첫 커플이 됐다. 무려 열애설 네 번만에 현실 연인임을 인정한 이들은 당시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그렇게 세기의 커플로 불린 두 사람. 그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이기에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혼식은 다가오는 내달인 3월 , 지인과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치뤄질 것이라고 알렸지만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이들의 신혼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는 놀랄 것도 아닌게, 지난해 1월 말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70평대 최고급 빌라를 구입해 이사하면서 손예진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결혼 적령기에 나이가 찬 동갑내기 커플인 만큼 결혼 얘기가 나왔고, 심지어 현빈이 구입한 집이 펜트하우스급 신혼집이라는 추측도 나왔던 바다.
하지만 이러한 ‘썰썰썰’에 대해 현빈 측은 즉각 “신혼집 추측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 1년이 조금 지난 2월 10일, 두 사람이 이번에말로 결혼을 전격발표한 만큼 신혼집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걸어다니는 부동산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채널 iHQ '은밀한 뉴스룸' 14회에서는 현빈 손예진 커플을 주제로 다뤘고, 두 사람을 '부동산 고수’라고 말하며 이들이 매입한 건물에 대해 소개했다.
당시 ‘은밀한 뉴스룸’ 방송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해 2021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를 40억원에 매각했다고 알렸다. 또 2009년 27억에 매입해 11년 동안 거주한 집의 시세차익은 13억원을 거뒀으며,  이밖에도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해, 시세가 약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손예진 역시 만만치 않다. 손예진은 앞서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낡은 꼬마빌딩을 93억5000만원에 사들여 2018년 2월 135억원에 되팔며 큰 시세차익을 남긴 걸로 유명한데, 이후 5년이 지난 2020년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160억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무려 단독명의로 현금 44억원, 대출금 116억원을 들여 해당 건물을 사들였다는 것.
이에 ‘대해 은밀한 뉴스룸'의 한 패널은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중소기업 규모에 버금가는 재산이 형성된다, 현빈과 손예진이 가진 건물을 한 채씩만 합쳐도 260억원"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두 사람의 신혼집과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무래도 톱스타 부부의 탄생을 예고한 만큼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향후 관계 발전에 대해서도 궁금함과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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