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의 생일상을 완성했다.
11일,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의 생일 밥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연은 "생일밥상은 월남쌈"이라며 "둘이서 방에서 상 펴고 늦은 저녁먹으며 마무리했어요" 라고 글을 남기며 "오늘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사랑합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앞서 박지연은 이수근의 생일 도시락을 준비하며 새벽까지 음식을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후 생일상으로 월남쌈까지 완성해 정성에 감동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08년에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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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