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호캉스까지 와서 고통받는 세쌍둥이맘 "너마저.." 눈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11 08: 55

황신영이 세 쌍둥이와 함께 떠난 호캉스에서도 고통받았다.
1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서는 오늘 안잘거래요"라며 눈물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목욕을 마치고 가운을 입은 채 누워있는 세 쌍둥이 첫째 아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황신영은 세 쌍둥이들과 함께 호캉스에 와서 커다란 탕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에 아서는 목욕이 만족스러웠던 듯 눈웃음을 지으며 옹알이를 하고 있다.

특히 황신영은 아서의 옹알이에 맞장구를 치면서도 "목욕하고 사우나도 하고 잘거예요?"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늦은 밤에도 잠들 기색 없이 옹알이에 한창인 아서의 모습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후 황신영은 마찬가지로 말똥말똥한 눈을 하고 있는 둘째 아준, 셋째 아영이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아영아~ 너도 안잘거니??", "아준이 너마저 안잘거지??"라고 눈물지었다. 호캉스에 와서도 아이들을 재우느라 고통받는 육아 고충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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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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