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 원래 이런건가요?"..초아, 결혼후 시댁에서 보낸 첫 명절('초아시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2.11 10: 07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결혼 후 첫 명절 풍경을 공개했다.
10일 초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에 "시월드 원래 이런 건가요..?"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지난 설 명절, 시댁을 방문한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기차에 탑승한 그는 "결혼 후 첫 명절 쇠러 시댁에 간다. 어머님이 어깨를 수술하셔서 남편은 주말에 먼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차에서 내린 초아는 마중나온 시아버지와 남편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시댁으로 향했다. 시댁에 도착하자 시어머니가 반갑게 초아를 맞이했고, "배고프겠다"며 늦은 시각 초아를 위한 저녁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특히 초아의 남편은 초아를 위해 직접 육회를 요리했고, 이를 맛본 초아는 "어머님 닮았나봐.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해?"라고 감탄했다.
시부모님, 남편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며 첫날을 마무리한 초아는 다음날 조카를 데려와 함께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조카들과 한바탕 논 후 저녁시간이 되자 남편은 저녁 준비에 나섰고, 초아는 육회부터 단새우, 성게, 연어알 등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시아버지의 담금주 컬렉션까지 체험한 초아는 "코로나로 인해 차례도, 친척 모임도 생략했지만 시댁 식구들과 소소하고 따뜻한 첫 명절을 보냈답니다"라고 만족스러운 첫 명절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해 12월 6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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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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