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출연자가 ‘짝퉁 논란’에 휩싸인 송지아(프리지아)를 응원했다.
‘솔로지옥’ 출연자 김준식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보디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새해 안부를 묻는 이 게시글에서 주목할 만한 건 이어지는 글이었다. 김준식은 “내우외환의 위기 속,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힘을 내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야속한 우리 인생이어도, 길은 보이기 마련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전부 해결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고생 많았어요. 우리 모두 웃으며 다시 만나길”이라고 말했다.
각 문장의 첫 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지아야 힘내’가 된다. 특히 글을 쓰기 전 ‘!(느낌표)’를 붙여서 이런 주장에 힘을 더한다. 김준식은 짝퉁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송지아(프리지아)를 은밀하게 응원하며 눈물겨운 동료애를 보였다.
한편, 송지아는 ‘솔로지옥’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옷과 액세서리 등이 가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일부가 가품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아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