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임신 후 20kg이 쪘다고 밝혔다.
박보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보 보러 가는 날, 오랜만에 꾸미고 싶어서 옷을 몇 번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그러다가 결국 땡땡이 원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미는 병원 가기 전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며 슬쩍 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D라인이 눈길을 끈다.
이어 D라인을 강조한 주수사진을 공개한 박보미는 “나의 마지막 주수 사진이 될 것 같다. 13kg 목표였지만 20kg 찍어버렸다. 낳고 빼지 뭐. 그나저나 예정일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선생님께서 아직 한보가 나올 생각이 없다고 하셨.. 일단 다음 주까지 기다려보자고 하셨다.. 아빠 닮아서 머리통이 큰 우리 한보. 담주에는 만나자 한보야”라고 덧붙이며 출산을 일주일 앞둔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12월 축구 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hylim@osen.co.kr
[사진] 박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