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세 번째 오피스물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차영훈 감독을 비롯해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박민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원칙주의 카리스마 총괄 예보관 진하경으로 변신했다.
박민영은 “제가 오피스물을 두 번 했는데 이번이 세 번째다. 전에는 조금 더 페미닌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하는 옷을 입었다면 이번에는 직업상 공무원이기도 하고 더 평범해보였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으셔서 이번에는 셔츠에 슬렉스 느낌으로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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