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비용 요구”..‘88년생·3인조 걸그룹’ A씨 불륜 의혹 제기→원글 삭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11 17: 39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는 A씨에 대한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나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B씨는 “남편과 결혼한지는 3개월 차다. 결혼 생활 중에 양다리 사실을 알았고, 그 상대방 여자가 연예인에다 임신 중이었다”며 “남편은 이미 정리했고, 내 아이인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고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할 거다. 낙태비를  안 주면 아이를 낳아서 양육비를 꼬박꼬박 받을 생각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B씨는 “남편은 다 끝났다 그러니 믿어주고 다시 받아달라고 하더라. 저는 이미 상처를 다 받고 신뢰를 잃은 입장이라 믿을 수도 없었기에 계속 이혼 요구를 했지만 본인 앞으로 있는 빚을 다 해결해주면 이혼을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이혼소송을 준비 중이었는데 A씨한테 연락이 왔다. 자기도 당한게 있다면서 소송할 건데 피해 같이 떠앉지 말고 그런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1988년생이고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해당 글은 SNS 등지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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