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홍영기가 둘째 임신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라방에서 보여드리기로 약속한 둘째만삭사진이에요! 따로 만삭사진 전문적으로 찍지못해서 핸드폰사진뿐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커다란 D라인을 뽐내고 있는 만삭의 홍영기가 담겼다. 그는 "저때가 24살때였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많이 어린데 저는 저 나름대로 어른이라고 생각했어요. 저 저때 38키로였는데 63키로그램까지 30키로가 쪄서 의사선생님이 그만좀먹으라고 했었던 기억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때도 돈을 벌어야해서 피팅촬영을 했다보니 옷이 참 다양하네요. 부끄부끄.. 지금 임신기간중인 영심이맘분들 좋은생각많이하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태교에 집중하기보다 내가 재밌고 좋아하는일을하면 아이한테도 좋대요♥ 오늘도 좋은하루보내고 힘내기로 약속"이라고 임산부들을 향한 응원 글을 덧붙였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4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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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