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완전히 자리 잡은 쌍꺼풀…"몰래 하고 싶었는데" ('쇼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1 18: 53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외모 변천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는 ‘솔로로 돌아온 SG워너비 미성보컬 장인 김용준, 이렇게 웃길거면 노래까지 잘하지나 말지’라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중에는 ‘외모 변천사로 알아보는 인생 그래프’가 공개됐다. 제시는 “물론 지금도 잘 생겼지만 전성기가 있었다”고 했지만 김용준의 24살 때였던 2007년 때를 보며 “너무 다르다. 잠깐만. 늙은 게 아니라 뭐 했네”라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

김용준은 안검하수 수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시는 “쌍꺼풀을 한 거냐”고 물었고, 김용준은 “세 땀 집었다. 그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준은 “저 때도 속쌍꺼풀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처지더라. 그리고 눈을 뜰 때 패스츄리 빵인 줄 알았다. 나는 수술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준은 “사실은 몰래 하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쉬려고 했다. 회복 기간을 물었더니 2주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2주 뒤에 스케줄을 잡았는데 티가 엄청 나더라. 결국 안경을 끼고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용준은 “제 매력을 굳이 꼽자면 이마와 코다. 남자는 이마가 넓어야 마음이 넓다고 했는데 난 태평양이다”고 웃었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달 21일 첫 솔로곡 ‘이쁘지나 말지’를 공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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