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금쪽' 같은 조카 한 명 더 생겼다··· 깜짝 놀랄만한 정체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2.12 05: 34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가비가 오은영을 이모라고 불렀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약칭 금쪽상담소)'에는 라치카의 리더 가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정형돈은 가비에게 "요즘 삶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다. 가비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TV로만 보던 분들을 만나는게 너무 새롭고 내 인생에서 이런 큰돈이 입금돼 본 적이 있을까 싶다"며 미소지었다.

정형돈은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꼐 출연한 리정씨와 주먹 다툼을 했다고 하던데 실화냐"고 물으며 "두 분이 서로 '내가 원조 금쪽이'라고 주장하며 싸웠다고 들었다"고 풍문을 전했다.
이에 가비는 호탕하게 웃으며 "제가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같은 내 새끼를 엄청 좋아한다. 제 어린시절을 치유받는 느낌이라 좋다. 그런데 리정이가 오박사님과 친분이 있다고 들었다. 그 사실을 알고 리정한테 '선생님 팬이라고 꼭 전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금쪽같은 내새끼'와 '금쪽 상담소' 모두 챙겨보는 제가 진짜 금쪽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오은영 박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리정이 아빠가 제 50년 지기 절친이다. 리정이는 저를 고모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가비는 "그럼 저는 이모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말했고 오은영은 흔쾌히 이를 받아줬다.
한편 이날 가비는 상담을 진행, 성인 ADHD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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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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