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트' 김혁규의 제리 하드 캐리가 디알엑스의 5연승을 견인했다. 디알엑스가 개막 3연패 이후 5연승을 내달리면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알엑스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한화생명과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데프트' 김혁규가 1, 3세트 진과 제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디알엑스는 5연승으로 시즌 5승 3패 득실 +2로 3위로 올라섰다. 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2승 6패 득실 -5로 9위로 한 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디알엑스는 1세트 진으로 팀 중심을 잡은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탑 '두두'의 활약에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던 한화생명은 김혁규를 막지 못하고,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한화생명이 2세트를 만회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디알엑스는 다시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을 앞세워 기어코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혁규는 제리로 후반 캐리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를 책임졌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