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콘테, 울버햄튼전 올인 선언.."무리가는 상황이지만 SON 쓴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2.12 08: 46

토트넘이 울버햄튼전 총력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턴과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이날 앞두고 토트넘은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최근 리그에서 2연패다. 첼시전 0-2 패배 이후 사우스햄튼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강을 노렸으나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클루셉스키나 벤탄쿠르 등을 데려왔으나 부족하다는 평가.
아직 핵심 선수인 다이어 같은 선수가 부상이라 로테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경기서 복귀한 손흥민과 로메로 같은 선수.
울버햄튼전은 이번 주 토트넘이 가지는 3번째 경기. 선수 관리로 유명한 콘테 감독이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해서 부상에서 복귀한 로메로와 손흥민이지만 모두 사용한다는 각오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서 "로메로와 손흥민 모두 울버햄튼전 출격이 유력하다. 우리에게 그들은 필요한 선수다"라면서 "8일 동안 3경기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가 빠지다 보니 로메로는 필수다. 손흥민 역시 최전방에서 필요하다. 그는 우리 팀에 확실히 필요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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