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월 결혼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연극 데이트를 하며 관심을 모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극 ‘리처드 3세’ 공연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연극 데이트 목격담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다. 목격담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빈과 손예진이 관람한 연극 ‘리차드 3세’는 서울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 중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평소 황정민과 친분을 자랑했다. 현빈은 황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오이디푸스’ 공개적으로 관람했다.
지난 10일 손예진과 현빈이 직접 결혼 발표를 하면서 데이트 사실 까지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손예진의 소속사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손예진 측은 "SNS를 통해 밝혔듯이 손예진 배우와 현빈 배우 두 사람이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따듯한 응원과 관심 속에 만남을 이어온 두사람이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배우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현빈 측 역시 소속사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현빈 측은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 2년여만에 결혼 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