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여보' 임박? 벌써 가사분담…달달 연애 중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2.12 16: 39

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 친구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미 동거 중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사 분담까지 하고 있어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슬은 짧은 시간 동안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일상을 공개하는 등의 모습으로 친근감을 높였다. 특히 남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숨김 없이 하면서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밝은 헤어 컬러를 보인 한예슬은 붙임 머리냐는 질문에 “아니다. 예전에는 붙임머리를 했는데 요즘에는 머리가 많이 길었다. 다 내 머리카락이다”라며 “요즘 흰머리가 조금 나기 시작하더라. 예전에는 뽑았는데, 요즘은 같이 가기로 했다. 이제 흰머리가 나는 나이인가 보더라”고 웃었다.
한예슬은 빨래도 직접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예슬은 “빨래는 남자 친구가 해준다. 그 대신 나는 설거지 담당”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남자 친구가 지금 옆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지금은 친구 만나러 나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밖에도 한예슬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작품을 보고 있다”며 “OTT 채널이 많아졌다. 내가 일 시작했을 때는 많지 않았다”라며 라떼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지난해 5월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류성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류성재의 과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한예슬은 정면 돌파하며 응원을 받았고,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 친구를 공개했다. 그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사랑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나의 남자 친구를 소개시켜주지 않고 나를 보여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며 류성재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한예슬은 이 영상에서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자 친구에게 입맞춤을 하고 볼에 뽀뽀까지 하는 등 달달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오늘(12일) 자신의 SNS에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연애 후 첫 발렌타인데이인 만큼 달달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또 네티즌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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