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은지가 세 딸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12일 양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밤에 10시간 주무신 분.. 또 자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기차 좌석에 기대듯 앉은 채 잠에 빠진 양은지의 딸이 담겼다. 딸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도중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 태블릿 PC에 한껏 열중하고 있는 또다른 두 딸들을 본 양은지는 "그래.. 오늘은 맘껏 하거라"라고 너그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혼자 애 셋 데리고 힐링여행 떠나요. 킬링여행이 되지 않기를.."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인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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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은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