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닮은꼴·연극 데이트” 현빈♥︎손예진, 결혼 발표 후 이틀째 관심 폭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12 19: 46

한국 대표 스타 커플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을 발표해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한 가운데 손예진의 아버지부터 두 사람의 데이트까지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저녁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현빈은 자필 편지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영화 '협상' 쇼케이스에서 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br /><br />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손예진 역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8개월째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네 번째 열애설 만에 공식 커플이 된 현빈과 손예진은 그간 수차례 결혼설이 제기됐던 바,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에게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의 탄생에 결혼 발표 후 이틀이 지났지만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손예진의 가족사진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손예진의 아버지가 현빈과 닮은꼴이라는 것.
또한 최근 현빈과 손예진이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황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리차드 3세’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기도. 목격담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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