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무득점' 호날두, 사우스햄튼전 선발 출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5경기 무득점 행진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가 공격 2선을 꾸린다. 스콧 맥토미니-폴 포그바가 중원을 맡고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라파엘 바란-디오고 달롯이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낀다.

승리가 급한 맨유다. 맨유는 지난 5일 열린 FA컵 미들즈브러와의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한 뒤 9일 치른 리그 20위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여기에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면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맨유는 현재 승점 39점(11승 6무 6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은 39점(12승 3무 7패)으로 5위를, 2경기 덜 치른 토트넘 홋스퍼는 36점(11승 3무 7패)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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