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IMF로 펜싱부 해체에 분노..“꿈을 뺏는 것이 어디있냐” (‘스물다섯 스물하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2.12 21: 43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가 IMF로 펜싱부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펜싱부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절망한 희도(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998년 7월 18세 여고생이자 펜싱부인 희도는 토요일 학교가 끝나자 마자 펜싱 천재라고 불리는 유림(보나 분)을 보러 태양고로 향했다. 유림의 라이벌을 꿈꾸며 열심히 연습하던 희도는 IMF 때문에 학교 펜싱부가 없어진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절망했다.
희도는 선생님에게 “이렇게 꿈을 뺏는 것이 어디있냐”고 분노했지만 선생님은 “네 꿈을 뺏은 건 내가 아니다. 시대지”라고 싸늘하게 말했다./mk3244@osen.co.kr
[사진]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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