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점씩을 사이좋게 나눠가진 이재성(29, 마인츠)과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같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FSV 마인츠 05는 1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맞대결을 펼쳐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 경기 이재성과 정우영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이재성은 장-폴 보에티우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약 65분, 정우영은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되기 전까지 약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 FSV 마인츠 05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2/13/202202130123776569_6207e62b986d1.jpeg)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재성과 정우영에게 동일한 6.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총 17개의 패스를 시도해 7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3개의 키패스를 연결했다. 또한 3번의 공중볼 싸움 승리, 2번의 슈팅 방어,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다.
정우영은 29개의 패스를 시도했다. 성공률은 76%이다. 더불어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성공 1회, 가로채기 1회와 클리어링 1회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기 승점 1점을 나눠가진 마인츠는 승점 31점(9승 4무 9패)으로 리그 9위에 올랐으며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4점(9승 7무 6패)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reccos23@osen.co.kr
[사진] SC 프라이부르크 / FSV 마인츠 05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