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아내' 우나리, 남편은 러시아 귀화했지만 김치찌개 못 끊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13 08: 51

러시아로 귀화해 중국 쇼트트랙 팀 기술코치로 있는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내 우나리가 한식 사랑을 뽐냈다.
우나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커피 한 잔 타고, 오늘은 돼지고기 김치찌개”라는 메시지와 함께 식재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완성된 돼지고기 김치찌개 영상을 올리며 맛깔난 손맛을 자랑했다.
현재 그의 남편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데 이어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술코치로 가 있다. 남편은 옆에 없지만 귀여운 딸과 함께 푸짐한 한식 파티를 즐긴 걸로 보인다.

한편 안현수는 과거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전 국민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때 자신의 곁을 지켜준 우나리와 2014년 결혼해 이듬해 12월 딸 제인을 낳았다. 
그런데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에 유리한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져 안현수에게 불똥이 튄 상황. 안현수는 앞서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비판받아야 하는 일이라면 달게 받을 것”이라면서도 가족들을 향한 악플은 삼가 달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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