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김한길 부부가 황정민에게 반했다.
최명길은 12일 개인 SNS 계정에 “#리차드3세 # 황정민배우 #장영남배우 그리고 함께한 모든 분들 최고 ~~ 넘 좋았네 멋지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연극 ‘리차드3세’ 공연장에서 찍은 것. 김한길-최명길 부부는 ‘리차드3세’의 주인공 황정민-장영남과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다. 네 사람 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화기애애한 미소가 얼굴에 흘러넘친다.
한편 황정민은 4년 만에 무대로 돌아와 압도적인 열연으로 리차드3세’를 이끌었다. 신체적 결함을 뛰어넘는 권모술수과 욕망으로 왕권을 차지해가는 피의군주 ‘리차드3세’로 완벽하게 변신해 5주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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