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심경을 담은 글을 SNS에 올렸다.
인민정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모든 응원 메시지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젠가 이 응원의 힘이 빛이 날 수 있도록 더 더 열심히 내조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중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쇼트트랙 종목에서 잇따라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지며 한국 선수들이 억울하게 탈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년 전 김동성이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금메달을 빼앗긴 사건이 회자되고, 김동성의 분노의 질주 경기가 언급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김동성과 인민정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쇼트트랙 경기 중계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 아내와 이혼한 김동성은 지난해 5월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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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