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닮은꼴임을 인정했다.
아이키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팬이 올린 사진을 리그램 해 게재했다. 이는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아이키의 비주얼을 비교하는 사진. “묘하다 증말 ㅋㅋㅋ”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타일링이 똑닮았다. 핑크 헤어가 트레이드마크가 된 곽윤기처럼 아이키 역시 붉은 컬러의 헤어의 대명사. 두 사람은 붉은 헤어와 단발머리, 비니와 고글, 닮은꼴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아이키는 지난 2019년 미국 NBC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서 4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대표팀의 맏형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최근에는 남자 계주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조 1위를 이끌어 전 국민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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