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피겨스케이터’ 차준환(21, 고려대)의 일거수일투족이 팬들에게 화제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82.87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9.51점을 기록한 차준환은 합계 282.38점으로 5위를 달성했다.
올림픽 5위는 한국남자 피겨 역사상 최고순위다. 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의 은메달 이후 한국피겨 역사상 최고성적이다.

뛰어난 실력에 꽃미남 외모까지 갖춘 차준환은 K팝스타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외팬들이 차준환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며 한국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 발언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차준환은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둔 노래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준환은 블랙핑크의 로제가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로제는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배우 공유라고 밝혔다.

해외팬들은 “차준환이 노래도 잘하다니 완벽하다”, “차준환이 이참에 가수로 데뷔했으면 좋겠다”, “차준환이 로제를 좋아한다니 크게 질투가 생긴다”, “로제는 좋겠다. 차준환이 좋아해서”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