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英 언론 부진 '꼬집'

"손흥민,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울버햄튼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밀려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부진했던 토트넘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것은 손흥민이었다. 공격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패배와 함께 순위까지 떨어졌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전반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좋은 패스를 받았지만 자신 있어 보이지 않았다. 안쪽으로 한 번 접었고 골키퍼에게 향하는 약하고 낮은 슛을 했다. 그는 해리 케인과 기회를 만들었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이날 3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은 부진한 모습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