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회도 많았고 경기력도 좋았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울버햄튼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밀려 순위가 하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최근 경기들 중 이번 울버햄튼전이 최고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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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득점 기회도 많이 창출했고 경기력도 좋았다. 하지만 초반 헌납한 2실점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의지를 갖고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투혼은 굳이 언급할 필요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의외의 발언이었다. 콘테 감독은 "앞으로 매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다.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UEL)에 나가기 위해선 더 분투해야 한다. 현재 우리 위치가 어딘지 알 필요가 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홈에서 연패를 당하는 팀이 UCL에 나가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