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시즌 10호골을 기록했지만 보르도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보르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랑스 스타드 볼라르트 들레리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 1 25라운드 랑스와 원정 경기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4승 8무 12패 승점 20점으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팀내 최다득점자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전반전 보르도는 쉽게 끌려갔다. 전반 9분 아르나우드 칼리무엔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PK를 내주며 가엘 카쿠타에게 추가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6분 뒤에는 세코 포파나에게 한 골 더 허용했다.
보르도는 전반 33분 알베르트 엘리스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또 보르도는 후반 8분 아넬 아메드호지치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더이상 골을 기록하지 못한 보르도는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