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0명' 대한항공, 16일 삼성화재&20일 한국전력전 연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2.14 11: 28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대한항공의 예정된 경기가 연기된다고 알렸다.
KOVO는 “대한항공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10명 발생하면서 연맹의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따라서 예정된 16일 삼성화재전, 20일 한국전력전이 순연된다”고 전했다.
이어 KOVO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인 7일과 격리해제 후 3일간의 주의 권고 기한을 합한 10일을 적용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선수단.  / OSEN DB

순연된 경기 일정은 재편성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연맹은 추가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해 각 구단에 더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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