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김이나 작사가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소녀시대 태연은 온라인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INVU'(아이앤비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녀시대 태연은 동명의 타이틀곡 공개에 앞서 새 앨범 'INVU' 수록곡을 소개했다. 태연은 '그런 밤 (Some Nights)'에 대해 "감정이 풍부하게 극대화된 곡이다. 가성도 많이 사용했고, 여리지만 단단한 잔잔한 R&B 발라드 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태연은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의 ‘솔베이의 노래’를 샘플링했다. 익숙하게 다가올 수 있을 거다. 내가 잘하는 가성, 진성 오고가는 것도 담아냈다. 솔직히 녹음할 때 고생도 했지만 그만큼 공들여서 나온 곡이라서 애정한다"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자랑했다.
특히 태연은 '그런 밤'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를 언급, "가사를 받자마자 너무 좋았다"면서 "역시는 역시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은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INVU'(아이앤비유)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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