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긴급 대체 편성.."미성년 출연자들 코로나 위험" [전문](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2.14 15: 03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TV조선 ‘개나리학당’ 측인 어린 출연자들을 위해 녹화를 중단했다.
‘개나리학당’ 측은 14일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미성년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개나리학당’의 녹화와 방송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날 방송분을 특별판으로 대체 편성했다고 알렸다.
‘개나리학당’에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MC 정동원을 비롯해 김유하, 임지민, 김태연, 임서원, 안율, 김다현, 류영채 등 다수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미성년자들이기에 제작진으로서는 대체 편성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다음은 ‘개나리학당’ 측 입장 전문이다.
TV CHOSUN은 프로그램 녹화 전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의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역 처리 후 제작 현장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폭발적인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미성년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개나리학당'의 녹화와 방송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늘 밤 방송 예정이었던 '개나리학당'은 특별판으로 대체 편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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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나리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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