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레리나 윤혜진이 패셔너블한 자태를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윤혜진은 별 멘트 없는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사진 속 윤혜진은 짧은 청반바지에 발목까지 오는 흰색 양말과 샌들을 신고 한 쪽 다리를 올린 채 눈을 살짝 내리 깔고 있다. 윤혜진은 펑퍼짐한 사이즈의 셔츠 속 테니스 목걸이에 깊게 파인 블랙 라운드 이너를 걸쳐 그의 긴 목이 도드라지게끔 했다.
눈에 뜨이는 건 윤혜진의 착장이다. 양말과 샌들 조합도 신선했지만 무엇보다 자칫 다리가 짧아보일 수 있는 착장과 자세임에도 윤혜진은 모델 부럽지 않은 다리 길이와 비율을 자랑해 부러움이 절로 나온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레하면 보통 저러나", "무용도 넘사벽이었는데 사진 찍는 폼도 예술", "내가 입으면 동네 백수인데 언니가 입으니 오뜨꾸뛰르가 따로 없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