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연예인 일반인 반반)으로 활동 중인 재재가 가수 태연의 컴백을 인증했다.
14일, 재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재재는 태연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어 그는 "태연 씨 정규 3집 나왔어요(쩌렁쩌렁) 오후 6시 공개 많관부 부탁드려요 , INVU 안무 따라하면서 인생네컷 찍어주기 #태연 #INVU"이라며 그의 컴백을 축하했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은 14일인 오늘 오후, 온라인을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INVU'(아이앤비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재는 사회를 맡으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내기도.
당시 태연은 이번 앨범에 대해 "원래 그동안 자전적인 의미가 담긴 곡들을 발표했었다. 나 스스로에 대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았었는데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크게 잡고 만든 앨범이다.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다각적으로 표현해봤다"며 소개했다.
특히 동명인 'INVU'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태연은 "처음 데모 듣자마자 직원분들과 회의를 했는데 나는 '이거다'라는 느낌이 왔었다. 처음부터 애착이 갔던 곡이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해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SM직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곡이라 설명한 태연은 "사실 'INVU'는 다른 직원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한 곡이에요. 모두가 '아니오' 하는데 나만 '예' 하는 상황이었죠. 모험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신감도 한편으로는 있었어요. '내가 납득을 시켜보겠다'라는 느낌이 오는 곡이었어요. 이 곡을 조금 더 표현하기 위해서, 가사 전달을 위해서, 녹음 부스에 카메라가 있었다면 내 표정 연기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를 하면서 불렀어요"라며 앨범 'INVU'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의 새 앨범 타이틀곡 'INVU'는 매번 상처받고 지칠 걸 알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마음을 아끼지 않는 '나'와, 그런 자신과는 너무 다른 상대방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트랙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절한 태연표 '러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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