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이강인, 평점 6.6점, '90분' 쿠보 7점...팀은 3-2 승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2.15 08: 04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RCD 마요르카의 승리에 기여한 이강인(20)이 평점 6.6점을 부여받았다.
RCD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티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살바 세비야의 페널티 킥 골로 리드를 잡은 마요르카는 곧이어 30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득점으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빌바오가 후반 14분과 17분 라울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베렌게르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43분 우나이 시몬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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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은 추가시간 7분까지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후반 43분 쿠보 다케후사, 다니 로드리게스와 공을 주고받았고 마지막으로 공을 받은 쿠보의 슈팅은 시몬 골키퍼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했으며 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를 기록했으며 키커로 나서서 2회의 코너킥을 처리했다. 경기 종료 후 평점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로 빠져나간 쿠보는 이강인보다 높은 7점의 평점을 받았다. 쿠보는 이 경기 8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4번의 슈팅(유효슈팅 0),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와 가로채기 3회를 성공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승리한 마요르카는 승점 26점(6승 8무 9패)으로 리그 15위에 올라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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